박정기 아버님의 일기는 13권에 걸쳐 1988년 1월 1일부터 2006년 8월 11일까지, 열여덟 해의 기록을 담고 있다.
전체 목차는 다음과 같다.
이 일기는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의 기록이자 87년 이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증언이다. 박정기 아버님은 아들 박종철 열사의 죽음이 불러온 것을 애써 붙잡고, 또 결코 놓치 않으려 했다. 따라서 이 일기는 박정기라는 사회운동가가 남긴 행적인 동시에 어떤 투쟁의 기록인 것이다.
박종철기념사업회는 아버님의 일기 일부를 차차 공개하고자 한다.